向上의 길에 있어서 세 가지 妙 홈지기 200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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向上의 길에 있어서 세 가지 妙

Ⅰ. 향상의 길에 있어서 한가지 힘을 길러야 하며, 한가지 마음을 닦는 것이 좋다.
한가지 힘이란 자신의 일체 생각을 능히 그치는 힘이요.
한가지 마음이 란 본래 寂滅인 자성에 의지하여 모든 일체 경계로
부터 끄달림을 받지 않는 평화로운 마음이다.

Ⅱ. 아집과 집착과, 집착으로 인해 오는 것을 이길 줄 알아야 한다.

Ⅲ. 一切 번뇌를 끊어야 한다.

첫째, 한가지 힘이란, 자신의 일체 생각을 능히 그치는 힘, 자신의 일체 생각을 능히 끊는 힘이다.
이 끊는 힘과 자신의 分別 妄想의 힘, 둘 중 어느것을 더 강하게 할 것인지 그대의 결정심으로 먼저 정하라. 그대가 오직 향상하고자 한다면 이 한가지 힘을 먼저 얻는 것이 좋다.

일체 생각을 일으키지 않는 힘, 智慧라고 생각하여 슬쩍 합리화하는 마음작용 또한 능히 그치고 능히 끊을 수 있는 힘이 수반되는 것이 좋다.

智慧든지, 아니든지 생각의 힘이 아니라 능히 실참으로서 참으로 일체 생각을 능히 일으키지 않는 힘, 일체 智慧와 無明을 능히 함께 그치는 힘, 도무지 여하한 그 나머지 생각의 끝까지도 다 끊어서 그칠 수 있는 힘이 필요한 것이다.
한가지 마음이란 오직 본래 寂滅인 자성에 의하여 모든 일체 바깥 경계로부터 영향 받지 않는 평화로운 마음. 평화롭고 부드러우며 항상 깊은 바다처럼 고요하고 안온한 기분의 유지가 필요하다.

依自性의 智慧에 의하여 자신의 마음의 고삐를 바로 잡아서 잘 단련되고 숙련된 마음의 평정을 바로 지키며, 능히 이같이 마음을 단련하고 숙련하여 마음의 평정을 바로 지키는 이라면 向上의 妙를 얻은 것이다.

2. 아집과 집착을 벗어나는 힘이 있어야 한다.
자신의 생각을 벗어남으로써, 般若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집과 집착을 누르는 힘이 있어야 한다. 혼신의 힘을 다하여 능히 눌러 이겨야 한다.
먼저 너를 버리는것, 너 자신을 이기는 것이야말로 참으로 너 자신을 구하는 길이다.
참으로 향상하고자 한다면 오직 너 자신의 집착과 아집을 두 발로 밟아서 꼼짝하지 못하게 하고 너 자신을 大無念에 두라.

너 자신을 大無念에 두기만 하면 비로소 참다운 大無念을 통하여 자성에 의지하게 된다. 참으로 절대적으로 자성에 의지하게 되어졌을 때, 비로소 자성을 보는 것이다.

이것이 直指人心, 見性成佛의 길이다.

3. 一切 번뇌를 끊어야 한다.
일체 번뇌를 끊는 길은 心行處滅을 깨닫는 길이다.
일체 번뇌를 끊기 위해 그 因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 그러므로 절대로 누구를 좋아해서는 안된다.
일체 사람과 그 밖의 대상에 대해 憎愛를 가지지 마라. 또 그대 몸과 마음을 위하여, 人生과 미래를 위하여 지키고 있어야 할 것을 두지 마라. 이것을 둔다면 그대가 비록 애착이 없다 하더라도 자연히 그대 마음이 그것에 갇히게 될 것이다.
능히 善한 일을 하고자 한다면 이것으로 인하여 슬픔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그 번거로움은 저 바다에 떠도는 거품을 다 건져내고자 하는 것처럼 끝이 없을 것이다.
그래도 여전히, 그대의 마음에도, 중생의 마음에도, 만족은 없을 것이다.

惡을 생각한다면, 너 자신이 바로 그 악한 因果에 떨어질 것이다. 그리고 중생과 더불어 원수를 맺을 것이니, 어느 生에서 편안함을 얻을 것인가. 그러므로 生死解脫 하고저하는 그대 無上大道의 向上者여! 善도 생각하지 말며, 惡도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是非하지 말라. 이것이 좋다. 저것이 나쁘다. 이것이 옳다. 저것이 그르다고 是非하지 말라. 이같이 是非를 일으킨다면, 是非 하나는 솔씨 하나처럼 작지만 솔씨 하나의 결과는 마침내 이루 헤아릴수 없을 것이다.
그대 妄想 속의 是非는 不絶할 것이며, 이 세상의 먼지 숫자처럼 한량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과 저것을 是非하지 말라.

또 인연을 만들지 말라. 인연을 만들면 자연히 그 인연의 작용이 있고 喜怒哀樂이 그림자처럼 쫓을 것이다. 그러면 五欲七情의 뿌리를 기르게 된다. 그러므로 인연을 만들지 말라. 道없는 이의 인연이란 그 끝이 괴롭게 된다.
또한 사람을 피하려고 하는데 집착해서도 좋지 않다. 그렇다면 너 하나는 옳고 세상은 다 그르다는 외로움과 편견에 빠지게 될 것이다. 마땅히 인연을 피하여 도망다니지 않으면서 절대로 인연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이것이 자유로운 길이 된다.

일을 만들지 말라. 약속하지도 말 것이며, 일을 만들려고 해서는 안된다. 일을 만들면 네 마음에 일을 만드는 것이 되므로, 결국에는 마음 밖을 쫒는 나쁜 習을 기르게 된다. 이것이 번뇌가 되는 것이다.

그대 자신의 道가 깊이 이루어질 때까지는 사방을 다 끊고서 일체의 욕망과 인연을 다 뿌리치고 일체 돌아보지 않으며, 저 고목나무와 같이 그대 자신을 지키는 것이 좋다. 이것이 번뇌를 끊는 길이다.

저 고목나무와 같이 마음 밖에 일어나는 일체 是非를 끊고, 憎愛에 걸리지 아니하며, 도무지 간택함이 없다면 이로써 그대는 능히 일체 번뇌를 끊는 것이다. 능히 일체 번뇌를 단멸하는 것이다. 근고히 精進하여야 한다.

저 해와 달처럼 精進 하여야 한다.

근고히 禪定을 닦는 것이 좋다. 해와 달처럼 청빈하게 사는것이 좋다. 無所有하게 사는 것이야 말로 좋다. 해와 달처럼 禪定을 닦으며, 그와같이 사는 것은 좋다.

근고히 자성에 의지하여 이와같이 絶對無念, 大寂滅로서 의자성일 때 그 대는 능히 일체의 微細 妄念을, 微細 번뇌를 다 끊고 자성을 보아 生死解脫하리라. 이것이 바로 般若波羅蜜의 길이다.

세존이 說하신 生死解脫의 길이다.

억만년에 그대가 꿈꾸어 온 것이 비로소 억만년 후에 도달한 바로 이 길이 그대의 길이다.

이 길을 가라.
이 길이 동등함이 없는 길이며, 위없는 길이며, 절대의 길이다.

일체의 괴로움 다 除하고, 일체의 번뇌 다 끊어서,

대 니르바나를 이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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