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지혜-뉴질랜드 교민을 위한 홈지기 200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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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지혜

우리는 모두 행복하게 살아야 할 사람들이다.
우리는 모두 우리의 소원을 이루고 싶어한다.
우리는 모두 건강해지고 변함없이 성공하는 인생을 살아야한다.
우리는 모두 가능하면 돈도 많이 벌고 보다 보람있게, 보다 가치있게 인생을 살면서 마음 행복하게 살고 싶어한다.

이것이 우리가 원하는 우리 모두의 소망이다.

어떻게 하면 이 시대의 지혜를 성취하여 우리의 소망을 이루고, 이 시대를 지혜롭게 살아 갈 것인가! 이것이 오늘날 우리의 숙제이다.

우리는 모두 대한민국 사람들이다.

우리의 일부는 뉴질랜드의 시민권자로서 대한민국 사람이다.
또한 일부는 뉴질랜드 영주권자로서 대한민국 사람이다.

다른 일부 우리는 뉴질랜드 영주권을 받고 싶어하는 우리들이다.
또 다른 일부는 유학생이며 그리고 외로운 기러기 가족들이다.

부처님의 가르침 가운데 중요한 두가지 가르침이 있다.

첫 번째는 공중무색(空中無色)이다.

이뜻은 공(空)가운데 색(色)이 없다는 뜻이다. 그 의미의 가르키는 바는 공(空)이란 곧 우리 모두의 본래 마음, 즉 마음(心)을 뜻한다.

색(色)이란 마음의 불안, 괴로움등의 번뇌를 뜻한다.

곧 이뜻은 우리들의 본래 마음 바탕에는 불안과 괴로움등의 번뇌가 되는 색(色)이 없어서 이마음 본질은 공(空)으로서 손상되지 아니하며, 불안이나 괴로움이 붙어서 마음을 훼손시킬 수 없는 공(空)의 본질이라는 뜻이다.

공(空)이란 손상되거나 변하거나 부서짐이 없음을 특징으로 한다.

따라서 공중무색(空中無色)이란 우리 모두 마음의 본질은 본래로 괴로움이 생길 수 없는 공(空)의 본질이어서,이 마음 이대로 본래공(本來空)이기 때문에, 이 공(空) 가운데는 색(色)이 되는 마음의 불안이나
괴로움 같은 것이 절대로 없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우리 마음에 가득차 있는 불안, 만 가지 생각 등의 괴로움은 다 무엇일까?

이것은 모두 집착의 어리석음에서 오는 미혹이다.
즉 미혹의 불안이며 미혹의 괴로움이다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이 집착과 집착의 미혹을 버리고, 마음 가운데 괴로움인
색(色) 이 없다는 공중무색(空中無色)에 투철하면 누구나 다 위없는
용기를 얻어서 마음 가운데 스스로 이 마음이 전능한 마음을 성취하여 절대의 행복과 삶의 성공을 능히 성취한다는 뜻이다.

두 번째 가르침은 불교를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가리지
않고 누구든지 마음속의 부처님(自性佛)과 일체 중생을 향하여, 법당에서 절을 많이 하면 우리 모두의 소원,소망을 이루는 크고 깊은 복력을 얻는다는 가르침이다.

옛날 고구려 안시성의 양만춘 성주가 수만의 병력으로 당 태종의 백만대군 공격을 받았을 때, 성내의 모든 백성과 군사는 겁에 질려 있었다.
만일 이대로 전투를 벌리면 하루 아침에 성이 함락 당할 상황이었다.

이때 양만춘이 소리 친 것은 “우리 마음 가운데는 절대의 부처님이 있고, 위없는 용기가 있으며, 절대의 용기가 본래로 있다.”라고 가르치며, 위없는 용기라는 뜻의 절대기(絶對氣)를 부르짓게 하였다.

모든 군사들과 백성들은 한결같이 마음속으로, 그리고 소리를 내서
“절대기”를 부르짓게 하였다.
마침내 당 태종의 백만 대군을 다 물리치고 당나라 대군이 패주하여
퇴각하게 만든 것은 끝없는 용기 “절대기” 한 단어였다.

우리의 삶은 때로 매우 고달프고 때로는 매우 외롭다.

때로는 삶이 불안하고 또 때로는 사는 것이 재미가 없고, 사는 것이
너무 힘들고 괴롭다고 느낄 때가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로지 끝없는 용기이다.

“절대기” 한 단어의 마음 자리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다.

우리는 자신의 삶에서 물러 날 수는 없다.
우리는 스스로 삶에서 모든 장애를 돌파해 내야한다.
우리 모두는 삶을 승리로 이끌어야한다.

이것이 우리의 삶이며 우리의 인생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로지 우리 마음속에서 매일같이 수천번씩
부르짓어야 할 끝없는 용기, “절대기(絶對勇氣)” 한 글자이다.
이 길이 바로 이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뉴질랜드의 우리들에게필요한 이 시대의 지혜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용기를 일으키는 물소리
같은 노래 한 가락을 옮기고자 한다.

"울거라 물현금아

천년학 울음으로

바람같은 세상살이

물소리로 벗하여서

슬기둥 들기둥 둥둥 장염불 도드리로

왕생곡 사무량 아라리로 너울진다

님 그리워 타는 마음

원앙고의 넋 이련가

놀 비낀 석양 빛에

저 뱃사공 뉘 이신고

버리고 가야 할 몸

빈 배 저어 떠나는가

가거라 유정무정

저 물소리 본래 모습 벗 하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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