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염불리(念念不離)에 대하여 - 2 홈지기 201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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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정리해 보면 사람의 마음속에는 내가 살아야 하는 문제, 즉 생존의 문제가 있다.
홍길동이 계약을 해주는가, 해주지 않는가 하는 것은 사실, 내 마음속에 있다고 말했다. 홍길동이가 계약을 해주지 않는 것은 내 잠재
의식에서 나오는 사이클이 불안하게 흔들리고 안정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 마음에서 나타나는 사이클이 세상을 통한다.

모든 사람을 통하고 내 아내와 자식, 그리고 내 이웃, 나아가서 온 세상 사람들을 통한다. 절대적으로 내 마음에서 나타난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깊이 이해해야 되는 것이 있다.

자기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이 잘되고 안되고 하는 것은 모두 내 마음에서 일어난다. 마음에서 일으켜서 나타나는 작용이다.
그런데 마음속에는 네 가지의 마음이 언제 어느 때나 존재한다. 의식의 마음, 잠재의식의 마음, 무의식의 마음, 우주의식의 마음, 이런 네 가지 마음들이 의식에서 표현되기 때문에 모든 인관관계의 성공과 실패, 모든 자연과의 관계, 모든 우주와의 관계가 내 의식에서 발생한다.

한 가지 예를 더 들면 내가 초여름 보슬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는 논두렁길을 옛 추억을 더듬으며 콧노래를 부르면서 가는데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번개가 치더니 그만 벼락에 맞아 죽었다. 그럴 때 그 벼락을 원망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미 벼락이 떨어져 나는 죽었는데 누가 누구를 원망하겠는가?
하늘을 원망하겠는가, 구름을 원망하겠는가, 벼락을 원망하겠는가?
왜냐하면 그때 구름이 부딪쳐서 벼락이 만들어져 떨어지는데, 왜 하필이면 내가 그곳에 있었느냐 하는 것이다.

결국 모든 것은 내 마음의 작용에 의해서 일어난 것이다. 그 옛날 추억이 일어나서 내가 가고 싶어 그렇게 만든 것이다.
내가 일으킨 작용이며 거기에는‘내가 있었다.’‘내 마음이 있었다.’이 모든 것은 내 마음의 작용이다.
그래서 이것은 내 탓이라고 하면 원망적이고 회한적(懷恨的)인 것이며 저주적인, 또는 슬픔적인 사고이다 할 것이다.
그런 것 보다는‘내 마음의 작용이다’라고 반성하는 것이 훨씬 좋은 표현이 될 것이다.

계약이 잘되는 것은 내 마음에서 밝음이 일어난 것이고, 계약이 잘 되지 않는 것은 내 마음에서 밝지 못한 어두움이 자꾸 일어나는 것이다.
또 다른 예로서 우박이 떨어지는데 하필이면 갑돌이의 비닐하우스에 떨어져서 비닐하우스가 찢어지고 모든 채소가 엉망이 되어버렸다.

그것도 결국 하늘 탓이 아니고, 벼락 탓도 아니고 그 농부의 마음 탓이다. 갑돌이의 잠재의식과 무의식과 깊은 관계가 있는 마음작용이다.
나의 계약이 잘되는가는 내 마음에서 밝은 마음이 더 강한가, 아니면 밝지 못하는 마음이 더 강한가, 이 차이점이다.

내 마음속에서 계약이 잘되지 않는 것은 내 마음을 덮고 있는 불안과 괴로움과 원망하는 마음들이다. 될까?
안될까? 줄까? 안줄까? 갈까? 말까? 살까? 말까? 하는 것을 번뇌라고 한다면, 이 번뇌의 구름이 나를 덮고 있는 것이다. 만일 이 마음을 덮고 있는 괴로움이 무겁게 짓누르고 있으면 마음은 작용을 못한다. 아무리 좋은 카메라도 렌즈에 먼지가 묻어있다면 성능을 발휘하기 어렵듯이, 자기 마음을 덮고 있는 괴로운 번뇌의 마음은 모든 것을
망친다.
나는 그것을 알지만 ‘나는 내 마음을 어떻게 못한다’고 우리는 말한다. 이런 괴로움을 깨트려서 모든 소원을 모조리 이룰 수 있는 길이 념념불리의 공부이다. 괴로움 속에 파묻히면 나는 죽는다. 이것을 알아야 한다.

이것은 본능의 길이요, 악의 길이요, 파멸의 길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 괴로움을 깨트리는 길, 념념불리의 도력(道力)을 닦아라.
념념불리의 도력을 0.01㎜만 향상을 해도 괴로움을 벗어난다. 념념불리가 뚫어지게 잘되면 단박에 벗어난다. 념념불리에는 위대한 힘이 있다.


⊙ 념념불리(念念不離)에 대하여 (Ⅲ)

념념불리라고 하는 것은 참으로 신기하며 무한한 힘이 있다.
만일 우리들이 념념불리 공부를 조석으로 조금씩만이라도 하여 0.01%를 성취한다면, 이것은 부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니고, 오로지 수행의 가르침이 주는 것이다.

부처님 가르침에 있어서 절대성을 보여주신 것이고, 자기 마음속에 내재한 무궁무진한 힘, 자성(自性)을 쓰는 것이다. 념념불리를 통해서 내 마음속에 잠재되어 있는 모든 괴로움과 불안 걱정 그리고 온갖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없애버린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3가지 순서가 있다.

1. 본능에 파묻히지 말라.
마음의 불안과 괴로움 등 마음의 우울 속에 파묻히지 말라. 그 길은 일체 이익이 없고 더 무서운 괴로움 속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2. 괴로운 생각을 벗어나고 불안과 괴로움 우울이 일체 마음에 없는 것이, 즉 마음속에서 이것들을 담아두지 않는 것이 벗어나는 길이다. 해결하는 길이다라고 지속적으로 마음을 가르치고 또 내 마음을 가르쳐야 한다. 즉 연속이 있어야 한다.

3. 오로지 마음을 다하여 념념불리 속으로 들어가라.
자신의 마음은 자신이 가르쳐야 한다. 자신이 가르치지 못하면 더 깊은 괴로움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괴로움 속으로 들어가면 이익은 없고 더 무서운 괴로움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괴로운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내 마음에게 가르쳐야 한다.
왜냐하면 괴로움을 벗어나고 소원을 이룬 뒤에도 또 소원이 있을 것이다.
언제 끝이 나는가? 죽는 그날까지 끝이 나지 않는다. 죽어야 끝이 난다.
왜냐하면 생존이 불안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서울 시내 한복판에 룰루랄라 휘파람을 불고 가던 중, 눈에는 보이지 않는 시커먼 암 덩어리가 내 몸속으로 들어온 것이다. 그때는 자신도 못 느끼고 몇 년이 지난 후 엄청난 일이 생긴다. 이와 같이 생명의 불안정은 누구도 피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안하다.

생존의 불안정이란!
무슨 일이 갑자기 닥치고 언제나 항상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생존의 불안정은 우리들에게 이미 내재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소원은 이루어져도 불안정은 내재하고 있다.
그래서 모는 비애감 이것을 벗어나는 길이 념념불리의 공부이다.
정신과 마음의 부족함과 불안정을 향상시켜서 마음 부족함과 불안정을 초월하여 마음의 절대적 경지에 이르게 하는 길이다.
마음의 심오한 평정력과 대안온과 행복과 진리향상을 시키는 것이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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